-
한·미FTA 비준안 또 상정 무산
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한·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하기 위해 위원장실을 나서려 하자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팔을 잡으며 제지하
-
박근혜 “당 대표에게 모두 맡기자”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4월 총선 공천 갈등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4일 오후 예정됐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측 의원
-
청와대 “지역 균형 부족해 아쉽다”
김신일 교육부총리의 로스쿨 발표 뒤 청와대는 천호선(사진)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발표했다. 논평은 두 문장짜리였다. “교육인적자원부의 발표를, 법학교육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
-
로스쿨은 법정으로 … 총장들은 거리로
로스쿨 선정과 관련해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대립한 가운데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보고회에서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. [사진=김경빈 기자] 로스
-
김신일의 항명 … 청와대·교육부 ‘5년 코드’ 파경
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지난달 30일 “법학교육위원회의 결정을 어떻게 손대느냐”며 “예정대로 31일 오전 공식 발표한다”고 말했다.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다. 법학전문대학원(로스쿨)
-
[해외칼럼] 미국-유럽 새 협력 모델 필요하다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크게 실망한 유럽인들은 대선 이후 미국의 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. 하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
-
이명박 당선인, 민노총 방문 하루 전 취소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9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방문을 무기한 연기했다.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불법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출두할 것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. 인수위
-
[사설] 민주노총과 일단 대화는 해보라
이유야 어찌됐든 오늘로 예정된 당선인과 민주노총의 만남이 갑자기 무산됐다. 민주노총은 일방적인 회담 취소를 문제 삼으며 인수위 측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이다. 하지만 구태여 책임
-
‘영어교육 강화안’ 보는 교육 현장은 “교사인 우리가 사교육 받을 판”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시·도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교육계 달래기
-
“일본에 사과·반성 요구 않겠다”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외신기자회견에 이경숙 인수위원장, 임연숙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 등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. 이날 회견에는 서울에 주재
-
안희정 "지난 5년은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민의 업적"
(중앙일보 DB) ‘노무현 대통령 만들기’1등 공신, 최근 자신을 가리켜‘폐족’이라고 지칭한 안희정씨. 지난해말까지 맡고 있던 참평포럼 상임위원장을 그만 둔 그에겐 아무런 공식 직
-
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
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‘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’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. 1.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
-
“당 바깥으로 나가 새 당 만드는 것 명분 없고 성공 가능성 높지 않아”
노무현 대통령은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 체제와 관련해 친노(친노무현) 그룹들이 탈당하는 건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고 13일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. 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참
-
윌리엄 라이백 금감원 특별고문 인터뷰
최정동 기자 “서울을 동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만들겠다는데, 슬로건만 있을 뿐 전략적 목표와 세부 계획은 보이지 않는다.”윌리엄 라이백(63) 금융감독원 특별고문이 한국에 온 지
-
“국회가 내린 특검 결정은 존중돼야”
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10일 오후 이명박 특검법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선고를 한 뒤 대심판정을 나서고 있다. 이공현 재판관이 뒤따라 나오고 있다. [뉴시스] 헌법재판소가 ‘이명박
-
국내 데뷔 무대에 선 여성 지휘자 성시연
음악애호가들이 교향악단 연주회를 선택하는 기준은 나라별로 다르다. 영국은 연주곡목, 일본은 오케스트라의 지명도와 지휘자의 매력, 한국은 레퍼토리와 연주자의 명성을 보고 음악회를
-
[열려라!공부] 자녀 성적 올리고 싶다면 "아이 능력 인정하고 칭찬하라”
대화법을 바꿔 아이 성적을 올린 오정현(右)씨가 5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딸 승희가 책 읽는 모습을 보며 웃고 있다. [사진=강욱현 기자]“리더가 리더를 키운다.” 부모가 진
-
불륜, 할 말 있다
영화 에서 SBS 드라마 까지 또다시 브라운관을 수놓고 있는 소재 불륜.. 특히 이번 시즌 달라진 불륜의 코드는 유부남을 사랑하는 미혼녀가 등장한다는 것이다. 죽일 년 살릴 년
-
박근혜 “그쪽이 피해망상” 반격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시 달성군 군청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건배하고 있다. [대구=뉴시스]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
-
[통일부] 2008년도 북한 신년공동사설 평가
1. 개요 o 「공화국 창건 60돌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역사적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」 題下의 당․군․청년보 「신년공동사설」을 발표 - 금년도(공화국 창설 60주년)
-
[다시뛰자2008경제] “기업 규제 확 풀려 신바람 살아나길”
무자년(戊子年) 새해를 맞아 경제단체장들과 주요 기업총수들이 일제히 신년사를 발표했다. 경제단체장들은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친기업적인 정책 구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
-
산업화·민주화는 '관치', 선진화는 '민치'
보기에 따라선 노무현 정부도 실용주의를 추구했다. 노 정권의 정책에 대해 좌파와 우파를 오락가락하며 일관성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나름대로 실용을 추구하다 겪은 오류라 볼
-
강재섭 체제에 힘 실어주기
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4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자 사무실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 당직자들의 방문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. 왼쪽부터 박재완· 박형준 의
-
노 정권 대입제도 전반 신뢰 추락
▶뉴스 분석 수능 출제와 채점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정답 번복과 재채점 사태로 평준화 등급제 수능은 물론 전반적인 대입제도의 신뢰성이 바닥까지 떨어졌다. 노무현 정권